DADAZ
더 많은 사람을 연결하고 싶은 창작자
Q: NFT 시장을 알게 되신 시작이 궁금합니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우리 집 주인님들을 사진보다 그림으로 남기고 싶었어요. 그 그림을 오픈씨에 올리고 싶었고, 그렇게 SIXX CATS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Q: NFT 작품 활동과 함께 어떤 일을 하고 있으신가요?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는데, 가죽 제품에 푹 빠져서 관심을 가지다 보니 이쪽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내년에 작업실을 오픈하려고 준비 중이고, 틈틈이 디자인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Q: 작업실에서는 어떤 작업들을 계획하고 있으신가요?
다다즈를 이용한 가죽 베이스의 굿즈(가방, 반지갑, 카드지갑 등)와 가죽 자켓 등 의류 쪽도 작업할 예정입니다. 품목은 더 추가되거나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Q: 다다즈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철학 혹은 작품의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다다즈는 다다이즘의 '다다'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다다는 '아무 의미 없는 말'이라는 뜻으로, 다다즈의 중요한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경제나 크립토 시장 분위기 속에서 복잡하게 고민하지 말고, 그저 단순하게 즐기기만 하면 소유할 수 있는 작품을 드리고 싶었어요. 팬분들이 그걸 가지고 놀고 즐기다가, 즐기고 싶지 않으면 히든(Hidden)에 넣어둘 수도 있는 자유로움도 드리고 싶었고요. 창작자인 저 또한 팬의 일원이기에 다다즈 제작 시에도 이런 생각과 행동이 적용됩니다. 그래서인지 점점 다다즈 팬분들이 즐거워하시는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Q: 다다즈 작품의 유화와 같은 화풍은 참고하거나 영감을 받은 작품이 있으실까요?
화풍까지는 아니지만, 영향을 받은 것이 있다면 색감입니다. 색면 추상의 거장 마크 로스코의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를 본 후 색감에 대해 받은 충격이 아직까지도 전해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다즈가 영감을 받는 부분은 색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다다즈 작품은 각기 다른 주제를 포함하는 것 같은데, 보통 주제는 어떻게 선정하시나요?
888개의 다다즈는 제가 그리고 싶어야 하고, 그릴 때 느끼는 감정, 보는 것, 듣는 것, 생각나는 것들을 그대로 표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 의미 없이 연결되는 것들에서 나오기도 하죠. '#-204 Chicken from my Kentucky friends'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땀이 나고 있었고, 아이스크림 -> 땅에 떨어진 아이스크림 -> 맥도날드 -> 맥도날드 캐릭터 -> 광대 -> '광대도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떨어뜨리면 슬플까?' 이런 흐름으로 나오게 된 그림입니다. 배경에 적힌 메시지는 그림을 다 그린 뒤 마지막에 주문처럼 좋은 기운이 담기면 좋겠다, 그림을 받는 누군가가 꼭 원하는 걸 이루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마무리합니다. 드랍되기 전까지는 제 염원이지만, 소유자가 바뀌면 이제 그 홀더의 주문이 담기게 되겠죠. 이 글을 보는 홀더라면 꼭 주문을 걸어보세요.
Q: 다다즈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과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108 Bye'라는 작품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 굉장히 즐거웠어요. 그때의 기분은 그랬습니다. 그리고 랜덤으로 에어드랍해 드렸는데, 받으신 80rian.klay 님께서 정말 좋아하셔서 기억에 남습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 중에 "작가님이 인싸들한테만 주는 게 아니라 진짜 작품을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시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라는 말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Q: 888개의 다다즈가 완성되었을 때, 다다즈 프로젝트의 방향을 가볍게 알 수 있을까요?
이 프로젝트는 다다즈 888개 제작 후, '다다지스트' 8,000개가 제너레이티브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사실 예정일 뿐 아무도 몰라요. 다다즈 팬분들이 재밌게 놀아주시면 제가 신나서 할지도 모르겠네요. 다다즈 팬분들 보고 계신가요? 다다즈 가지고 놀자!
Q: 마지막으로 작가님이 바라보거나 원하는 NFT 시장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고, 느긋하게 바라봤으면 좋겠어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관심이 몰리고 있으니까요. 지금 NFT 세상의 24시간 중 30분도 안 지난 것 같아요. 잘 어울리며 개발하고 성장시키면 좋은 놀이터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다다즈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Q: 아직 다다즈 홀더가 아니신 분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창의적이고 광기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DEEP DIVE DADAZ.
누군가에게 맞춤형 작품을 받는다는 건 생각보다 삶에 몇 번 없는 경험입니다. 자연스럽게 이런 경험을 갖는 홀더들은 DADAZ 작품에 자신을 투영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의미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PFP는 직관적으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도구이고, DADAZ는 가장 명료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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